무안군, '초의선사 탄생문화제' 20일 개최

김지혜 기자 2023. 5. 6.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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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차(茶)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 강연, 체험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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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의선사 전경.사진:무안군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20일 초의선사탄생지 일원에서 초의선사 탄생 제237주년을 기념하는 제20회 초의선사 탄생문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차(茶) 문화 부흥을 이끈 다성(茶聖) 초의선사의 탄생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인 '헌다례'를 시작으로 공연, 전시, 강연, 체험 등 관광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청년 판매자 20팀이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는 프리미엄 장터 '청년 플리마켓'은 200여 년을 넘나드는 초의선사와 청년들의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조영희 관광과장은 "이번 문화제는 어린이, 학생, 청년, 다도인, 종교계 등 다양한 계층의 군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초의선사탄생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체험 행사를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초의선사 탄생지에는 초의선사를 기릴 수 있는 초의 생가, 기념전시관과 차 문화 다도구 전시관, 조선 차 박물관 등에서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초의선사의 탄생일인 음력 4월 5일을 전후해 초의선사 탄생문화제가 매년 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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