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문어 랍스터', 파라다이스 부산에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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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야외가든에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문어 랍스터(Octopus Lobster)'가 7일까지 전시된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필립 콜버트의 전시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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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신관 야외가든에 팝아티스트 필립 콜버트의 '문어 랍스터(Octopus Lobster)'가 7일까지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아트부산 2023'의 시그니처 프로그램 '커넥트(Connect)'의 12개 특별 전시 중 하나다.
필립 콜버트는 영국 작가로 '메가 팝아트'라는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랍스터'를 자신의 또 다른 자아 혹은 예술적 심벌로 내세우고 있다. 회화, 조각, 미디어 아트, 패션, 메타버스 등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며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
'문어 랍스터'는 문어를 뒤집어 쓴 랍스터를 형상화한 대형 조형물이다. 해운대 바다라는 장소에 맞게, 해운대를 찾은 문어와 랍스터의 자유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관계자는 "보다 많은 분들에게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필립 콜버트의 전시에 함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아트테인먼트'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아트부산 2023'은 22개국 145개 갤러리가 참여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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