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척 게임노트] 박종훈이 안우진을 잡았다! SSG, 키움 꺾고 4연승 질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SG 랜더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두 SSG(19승10패)는 지난 3일 kt전부터 4연승을 달린 반면 8위 키움(13승16패)은 4일 삼성전부터 3연패에 빠졌다.
SSG는 선발 박종훈이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SSG 랜더스가 4연승을 질주했다.
SSG는 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두 SSG(19승10패)는 지난 3일 kt전부터 4연승을 달린 반면 8위 키움(13승16패)은 4일 삼성전부터 3연패에 빠졌다.
SSG는 선발 박종훈이 7이닝 4피안타 6탈삼진 2볼넷 1실점 호투로 시즌 첫 승(2패)을 신고했다. 키움 에이스 안우진은 시즌 2번째 피홈런의 아쉬움 속에 7이닝 6피안타 10탈삼진 2실점을 기록, 시즌 2패(2승)를 안았다. 평균자책점도 0.97에서 1.23으로 올랐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리매치인 두 팀의 시즌 전적은 SSG가 5승무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SSG는 최주환에서 최정, 에레디아로 이어지는 상위 타선이 팀 승리를 이끌고 있지만, 키움은 최근 3경기에서 총 3득점에 그치며 추격 동력을 마련하지 못했다.
4회초 최주환, 최정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2루 기회를 살리지 못했던 SSG는 4회말 박찬혁의 볼넷, 김혜성의 안타로 맞은 무사 1,2루 위기를 무실점으로 막으며 한숨을 돌렸다.
그리고 5회초 박성한의 우익선상 2루타와 최항의 희생번트로 1사 3루가 된 뒤 오태곤이 2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2사 2루 김민식 타석에서 안우진의 폭투가 나오면서 박성한이 득점했다.
6회초 1사 후에는 최주환이 우월 솔로포를 날려 추가 득점을 올렸다. 키움은 7회말 2사 만루에서 이병규가 추격의 1타점 적시타를 날렸으나 2루주자 이원석은 홈에서 아웃돼 동점에 실패했다. SSG는 8회 노경은, 9회 서진용으로 키움의 반격을 막았다. 서진용은 1점차를 막고 시즌 13세이브를 수확했다.
SSG 최주환은 KBO 역대 103번째 통산 100홈런을 달성하며 3안타(1홈런)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박성한도 2안타 1득점을 올렸다. 키움 김혜성은 역대 43번째 6시즌 연속 10도루를 달성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