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시진핑, 英 찰스 3세 국왕에 축전…"중-영, 전략적 시각으로 협력하자"

정윤영 기자 2023. 5. 6.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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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여왕의 대관식에 축전을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6일(현지시간)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여왕의 대관식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면서 시 주석과 부인인 펑리위안은 "세계는 현재 심오하고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다.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는 한정 부주석이 중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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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혜적 중-영 관계 통해 세계에 이익 가져다줘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13일 (현지시간) 베이징 인민 대회당에서 열린 전인대 폐막식에 참석을 하기 위해 도착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 News1 우동명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여왕의 대관식에 축전을 보냈다.

신화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6일(현지시간) 영국 찰스 3세 국왕과 카밀라 여왕의 대관식을 축하하는 축전을 보냈다면서 시 주석과 부인인 펑리위안은 "세계는 현재 심오하고 복잡한 변화를 겪고 있다. 국제사회는 전례 없는 도전에 직면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중국과 영국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시각을 갖고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역사적 추세를 촉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영국과 협력해 인민 대 인민 우호를 증진하고,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며 인문 교류를 심화하고 안정적이고 호혜적인 중-영 관계를 통해 양국과 세계에 더 나은 이익을 가져다 줄 용의가 있다"고 적었다.

이날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은 성대하게 막을 올렸다. 이는 선대 국왕인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서거 이후 8개월 만에 대관식이자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대관식 이후 영국에서는 70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에는 한정 부주석이 중국을 대표해 참석했다.

yoong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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