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유니언잭과 완벽하게 어울려” 케이트 미들턴 패션 화제
찰스 3세 영국 국왕의 대관식을 앞두고 케이트 미들턴 영국 왕세자비가 영국 국기 유니언잭을 상징하는 패션을 선보여 눈길이 쏠린다.
6일(현지시각) 하퍼스 바자, 보그 등 유명 패션 매거진은 미들턴 왕세자비가 대관식을 앞두고 ‘유니언잭 패션’을 입었다고 조명했다.
앞서 미들턴 왕세자비는 지난 4일 윌리엄 왕세자와 함께 찰스 3세 대관식 막바지 준비에 한창인 런던을 방문했다.
직접 런던의 전철인 ‘튜브’를 타고 소호 내 유명 펍 ‘도그 앤 덕 펍’을 방문한 두 사람은 소호 거리를 걸으며 자신들을 맞아준 왕실 팬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시간을 보냈다.
당시 왕세자비는 걸을 때마다 파란색 안감이 보이는 빨간색 코트를 입고 있었다. 안에는 흰색 드레스를 입어 왕세자비가 유니언잭을 상징하는 패션을 선보였다는 평이 나왔다.
페이지식스는 “얼마나 애국적인가. 유니언잭과 완벽하게 어울리는 룩”이라 했고, 보그는 “왕세자비가 선택한 의상은 현재 런던 거리에 늘어선 유니언잭 깃발과 완벽하게 어울렸다”고 평했다.
미들턴 왕세자비의 패션은 대관식 전날인 5일 버킹엄궁에서 열린 외국 대표단 리셉션 파티에서도 화제였다. 왕세자비는 당시 파란색 드레이프 드레스를 입고 귀빈을 맞았다. 페이지식스는 이 같은 왕세자비의 드레스를 언급하며 “왕실을 위한 로얄 블루로 영국 유니언잭을 확실히 떠올리게 했다”고 했다.
리셉션 파티에 앞서 왕세자비는 버킹엄궁 앞에 등장해 시민들을 만나기도 했다. 이 때도 왕세자비는 흰색 드레스를 입고 있었다.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은 이날 웨스트민스터 사원에서 열린다. 오전 10시20분 영국 런던 버킹엄궁 앞에선 찰스 3세 국왕의 대관식 행렬이 시작됐다. 국왕의 행렬은 트래펄가 광장을 향해 약 1.3㎞ 직진한 다음 화이트홀(정부중앙청사)을 지나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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