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와 연애 더 하고 싶었다” 김구라, 두 번째 결혼 얘기 중 ‘분노’ (‘구라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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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가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다 그라데이션 분노를 표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두 번째 결혼을 짧게 한 거는 뭐에 홀린 거야? 어떻게 된 거냐. 왜 두 번째를 한 거냐"라고 물었다.
이어 김구라가 "네 번재 만약에 한다면 어떤 명분으로 하겠냐"라고 하자 엄영수는 "나보고 네번째 결혼하라고 하는거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김구라는 두 번째 결혼이라고 답했고, 찰스는 "두 번째 형님은 왜 결심하신 거냐"라고 되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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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김구라가 두 번째 결혼에 대해 이야기 하다 그라데이션 분노를 표했다.
유튜브 채널 ‘구라철’은 5일 ‘결혼, 행복하지만 불만은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김구라는 엄영수, 찰스, 전민기와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사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구라는 엄영수에게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엄영수는 “첫 번째 결혼은 나이 차이가 많이 났다. 열일곱이나 그렇게 차이가 나는 사람이 결혼을 하자고 그래서 덥석. 그걸 부모가 허락할 일도 없고 당당했다”라며 그녀의 적극적인 모습에 끌렸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는 “두 번째 결혼을 짧게 한 거는 뭐에 홀린 거야? 어떻게 된 거냐. 왜 두 번째를 한 거냐”라고 물었다. 엄영수는 “두 번째 결혼은 내가 먼젓번 헤어진 거에 내 잘못이 없다. 그거를 주장하고 싶었던 거다”라고 답해 모두에게 웃음을 줬다. 이어 그는 “저 사람이 당당하구나 자기가 어떤 내가 잘못이 있으면 어떻게 양심적으로 결혼을 할 수가 있겠나”라며 덧붙였다.
하지만 엄영수는 두 번째 결혼 생활을 1년 만에 종료하며, 제일 빨리 끝냈다. 이에 대해 김구라는 “당당함을 증명하려다가 더 저 사람 문제 많은 사람이야”라며 놀렸고, “이번에도 (세번째 결혼) 당당함을 증명하려고 한 거냐”라고 물었다.
엄영수는 “국내에서만 내가 결혼을 했는데 이제 미국 시민권자하고 하면 국제결혼이다. 안 가본 길을 한 번 가보자”라고 답해 폭소케 했다. 이어 김구라가 “네 번재 만약에 한다면 어떤 명분으로 하겠냐”라고 하자 엄영수는 “나보고 네번째 결혼하라고 하는거냐”라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이때 찰스는 김구라를 향해 “형님도 처음은 아니지 않냐”라고 질문했다. 김구라는 두 번째 결혼이라고 답했고, 찰스는 “두 번째 형님은 왜 결심하신 거냐”라고 되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처음에 이제 결혼 했을 때도 사실 그랬다. 저희 동현이 엄마죠. 한 3년 만났으니까 우리가 헤어질 것 같지 않으니 결혼을 하자 해서 결혼을 했던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2번째 역시 마찬가지로 제가 이제 이혼하고 난 다음에 만났는데 사실 저는 (현 아내) 여자친구와 좀 더 연애를 하고 시다. 그런데 이렇게 이야기를 했을 때 일반 상투적인 그런 가족 예능이라든지 예능 프로에서 ‘에에엑!’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그건 정말 단순한 얘기인 거다. 그게 뭐야 그런 거지 같은 리액션. 그런 리액션을 예능에서 10년째 하고 있다”라며 급발진 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만났어. 사랑해. 깊은 관계까지 갔어. 근데 재혼남이니까 조금 천천히 하고 싶다. 이쪽은 초혼이니까 이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다 했어. ‘상황이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상황이!’ 이런다. 정말 X같은”이라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김구라는 12살 연하 비연예인 아내와 지난 2020년 재혼 후 이듬해 9월 딸을 품에 안았다.
/mint1023/@osen.co.kr
[사진] ‘구라철’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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