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후 첫 대형 글로벌 마이스 행사, 방한 외국인 1만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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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형 글로벌 기업회의가 성공적으로 국내에서 개최됐다.
권종술 관광공사 MICE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기업회의 행사로, K-컬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행사로 만들고자 관계기관들이 함께 고민했다"며 "MICE 영역은 특성상 대면활동을 중요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기업회의·인센티브 목적의 대면 관광이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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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대형 글로벌 기업회의가 성공적으로 국내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글로벌 기업행사인 유사나헬스사이언스의 '2023 아시아 태평양 컨벤션'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호주, 필리핀 등 16개 국가에서 1만여 명의 유사나 직원들이 참가한 이 행사는 한국관광공사, 경기관광공사, 고양컨벤션뷰로, 킨텍스 4개 기관이 협력해 말레이시아와의 치열한 경쟁 끝에 유치했던 대형 국제 이벤트다.
행사에 참가한 외국인 방문개들에게 한국문화와 관광을 소개하기 위한 홍보부스도 운영됐다. 합죽선(접이식 부채)에 한글이름 도장찍기 체험, 한복모델과 사진촬영, 1330 관광안내 홍보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가동됐다. 관광공사의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도 전시, 판매됐다.
유사나 측은 어린이날을 맞아 1000개의 푸드팩을 담아 국내 지역아동센터 취약가족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했다.
권종술 관광공사 MICE실장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 이후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대형 기업회의 행사로, K-컬처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한국문화 체험 프로그램들을 마련했으며 지역사회에도 기여하는 행사로 만들고자 관계기관들이 함께 고민했다"며 "MICE 영역은 특성상 대면활동을 중요시 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향후 기업회의·인센티브 목적의 대면 관광이 더욱 빠르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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