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회 JIFF 오늘 폐막…대상 '당신으로부터'·배우상 이설x김호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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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전주 국제영화제(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JIFF)가 1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6일) 오후 폐막식을 열었다.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 측은 6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전주 국제영화제는 42개국에서 초청받은 247편이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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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24회 전주 국제영화제(JEONJU International Film Festival·JIFF)가 10일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오늘(6일) 오후 폐막식을 열었다.
제24회 전주 국제영화제 측은 6일 오후 6시 30분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진행했다. 이날 배우 강길우, 이상희가 사회를 맡아 열흘 간의 일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지난 3일 전주영화제 측은 같은 장소에서 미리 올해의 수상작을 발표했던 바. 이날 한국 경쟁·한국단편 경쟁·국제 경쟁 부문에서 총 18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먼저 한국 경쟁 부문에서 영예의 대상은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가 차지했다. 그리고 배우 이설이 영화 ‘믿을 수 있는 사람’으로, 배우 김호원이 영화 ‘잔챙이’로 각각 배우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 특별언급상은 유형준 감독의 ‘우리와 상관없이’, CGV상은 심혜정 감독의 ‘너를 줍다’가, 왓챠가 주목한 장편상은 한제이 감독의 ‘우리는 천국에 갈 순 없지만 사랑은 할 수 있겠지’와 심혜정 감독의 ‘너를 줍다’가 차지했다.
한국단편 경쟁 부문 대상은 조한나 감독의 ‘퀸의 뜨개질’이 거머쥐었고, 김현정 감독이 ‘유령극’으로 감독상을 받았다. 손태겸 감독의 ‘아웃!’은 심사위원특별상을 받았다. 또한 ‘오늘의 영화’(감독 이승현)가 특별언급상으로 지목됐다.
‘EX MACHINA’(감독 박종우) ‘매달리기’(감독 박지인) ‘COMPUTER’(감독 김은성) ‘퀸의 뜨개질’(감독 조한나) ‘오늘의 영화’(감독 이승현)는 왓챠가 주목한 단편상을 차지했다.
한편 국제 경쟁 부문 대상은 오타 타츠나리 감독의 ‘돌을 찾아서’가 가져갔다. 작품상은 ‘구름에 대하여’(감독 마리아 아파리시오), 심사위원특별상은 ‘올란도, 나의 정치적 자서전’(감독 폴 B. 프레시아도)이 차지했다.
끝으로 특별 부문을 살펴보면 ‘밤 산책’(감독 손구용)이 다큐멘터리상을, ‘COMPUTER’(감독 김은성)가 J비전상을, ‘돌로 막힌 벽’(감독 황 지·오츠카 류지)이 넷팩상을, 박중하 감독의 ‘잔챙이’가 멕시코국립시네테카 개봉지원상을 받았다.
“우리는 늘 선을 넘지 Beyond the Frame”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전주 국제영화제는 42개국에서 초청받은 247편이 상영됐다.
다르덴 형제 감독이 연출한 ‘토리와 로키타’가 개막작으로 앞서 상영됐으며, 폐막작은 김애란 작가의 동명 단편소설을 영화화한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감독 김희정)다. ‘토리와 로키타’는 오는 10일 극장 개봉할 예정이다.
/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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