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이강인 영입해!”...현지서도 피르미누 대체자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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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닷컴'은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난다. 그의 대체자로 이상적인 옵션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기술적인 재능이 있고, 뛰어난 시야를 가졌다. 그리고 확실히 안필드를 빛낼 수 있는 부드러운 마법을 가졌다. 리버풀은 피르미누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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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백현기]
리버풀이 호베르투 피르미누의 대체자로 이강인을 영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피르미누는 리버풀에서 뛰는 8년 동안 팀과 함께 차근차근 성장했다. 최전방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도움과 연계에 능하며 오랜 기간 리버풀의 특급 도우미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리버풀의 삼각 편대인 마네와 모하메드 살라와 함께 일명 ‘마누라’ 라인으로 활약했다.
이제 피르미누도 팀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시즌 리그 9골 4도움을 터뜨리며 꾸준한 활약을 펼친 피르미누는 오는 6월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더 이상 경기 출전에 어려움을 느낀 피르미누는 직접 위르겐 클롭 감독에게 재계약을 맺지 않고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 신분으로 팀을 떠나겠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영국 현지에서 이강인이 피르미누의 대체자가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리버풀 소식을 전하는 ‘리버풀 닷컴’은 “피르미누는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을 떠난다. 그의 대체자로 이상적인 옵션은 마요르카의 이강인이다”고 밝혔다.
매체는 이어 “이강인은 기술적인 재능이 있고, 뛰어난 시야를 가졌다. 그리고 확실히 안필드를 빛낼 수 있는 부드러운 마법을 가졌다. 리버풀은 피르미누의 공백을 이강인으로 메울 생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현지에서도 그의 이름을 부를 만큼, 이강인의 이번 시즌 단연 돋보이고 있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 입성해 두 번째 시즌을 맞고 있는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하며 자신의 커리어 하이를 경신했고 한국인 최초로 라리가에서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도 기록했다. 이강인은 2일 오전 2시(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에스타디 마요르카 손 모이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라리가 32라운드에서 아틀레틱 빌바오전에서 리그 6호골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에서 4도움과 함께 두 자릿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한편 이강인은 현재 리버풀뿐 아니라, 유수의 클럽들과 연결되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부터 아스톤 빌라, 뉴캐슬 유나이티드 등의 관심을 받았으며, 현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가까워지고 있다. 이강인의 다음 이적시장은 그야말로 불이 붙을 전망이다.
백현기 기자 hkbaek11@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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