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찰스3세 국왕 황금마차 타고 대관식 행렬...수십만 인파 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국 찰스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오후 6시20분) 다이아몬드 주빌리 국영 마차(황금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서 대관식이 열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출발했다.
찰스3세 국왕 등은 오전 10시50분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대관식은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시작돼 △대주교 승인 △서약 △도유(성유 바르기) △왕관 수여 △경의 표시 등 5개 주요 절차로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국 찰스3세 국왕과 카밀라 왕비가 6일(현지시간) 오전 10시20분(한국시간 오후 6시20분) 다이아몬드 주빌리 국영 마차(황금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에서 대관식이 열릴 웨스트민스터 사원으로 출발했다.
찰스3세 국왕이 탄 마차는 트라팔가 광장을 지나 2km에 달하는 길을 따라 '왕의 행렬'(the King's Parade)을 했다. 비가 오는 날씨에도 행렬 양 옆엔 수십만명의 환영 인파가 영국 국기 등을 흔들며 환호했다.
30분간 진행된 '왕의 행렬'엔 군악대를 비롯해 수백명의 기마병 등이 함께 했다. 찰스3세 국왕 등은 오전 10시50분쯤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도착했다. 이번 '왕의 행렬'은 1953년 엘리자베스2세 여왕 대관식 이후 70년만에 처음 열리는 행렬이다.
대관식은 오전 11시(한국시간 오후 7시)부터 시작돼 △대주교 승인 △서약 △도유(성유 바르기) △왕관 수여 △경의 표시 등 5개 주요 절차로 오후 1시까지 진행된다.
영국 국교회 최고위 성직자인 저스틴 웰비 캔터베리 대주교의 요청으로 대관식 참석자들이 "신이시여 국왕을 보호하소서"(God Save the King)라고 외치면 대관식이 시작된다. 참석자들도 "God Save the King"으로 화답하며 국왕의 즉위를 인정하게 된다.
한편 우리나라 정부를 대표해 참석한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오전 9시35분 대관식이 웨스트민스터 사원에 입장했다.
런던(영국)=정진우 기자 econphoo@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서정희, 故서세원 가정폭력에도 "사랑해서"…오은영 진단에 눈물 - 머니투데이
- '연수입 10억↑' 하하 "자식에 재산 안 물려줘…20살 되면 분가" - 머니투데이
- 홍석천 "남자친구와 5년 동거…바람 피우는 것 보기도" 고백 - 머니투데이
- 이용식 딸 "父 죽는 악몽 반복돼, 결혼하기 싫다"…분리불안 심각 - 머니투데이
- 란제리 룩부터 고양이 분장까지…★들의 '멧 갈라' 드레스 열전 - 머니투데이
- 큰 돈 번 줄 알았는데…대박난 '삐끼삐끼', 원곡자 토니안이 놓친 것 - 머니투데이
- 전국 뒤흔든 '363명' 희대의 커닝…수능 샤프의 탄생[뉴스속오늘] - 머니투데이
- 20만 유튜버의 민낯…13세와 동거, 동물학대 이어 '아내 폭행' 또 입건 - 머니투데이
- "나이도 찼으니 진짜 부부 어때" 송승헌·조여정 반응이… - 머니투데이
- 4개월 만에 보합세 접어든 경기도 아파트 가격.. 하락 전환 눈앞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