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공연 취소’ 박진주, 독감으로 ‘놀뭐’도 불참‥아파도 사회생활 폭소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진주가 '놀면 뭐하니' 녹화에 불참했다.

5월 6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이하 '놀뭐') 184회에서는 박진주가 독감에 걸려 녹화에 불참했다.

이날 이이경은 독감에 걸려 녹화에 불참한 박진주에게 영상 통화를 걸었지만 박진주는 바로 뚝 전화를 끊어버렸다. 이에 유재석이 다시 전화를 걸자 박진주는 이번엔 전화를 받은 사회생활을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박진주는 기침 소리와 함께 "목이 안 나온다"고 밝혔다. 실제 잔뜩 잠긴 목소리에 유재석은 "오늘은 딴 생각말고 쉬라"고 다독였고, 하하는 "보고싶다 진주야"라며 걱정과 애정을 드러냈다. 박진주는 "저도 보고 싶다"고 답했다.

그러던 중 하하는 "외롭고 심심할 때 미주 인스타나 봐봐"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박진주에게 전화하기 전 멤버들은 이미주가 SNS에 게재한 노출 패션 화보 사진을 언급하며 웃기다고 놀린 바. 유재석도 "진주야 봐봐. 웃음의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다"고 농담에 동참했다.

멤버들은 "공연 취소할 정도니까 얼마나"라면서 박진주와 전화를 끊고도 걱정을 드러냈다.

한편 지난 4월 박진주는 건강상의 이유로 출연 중이던 뮤지컬 '레드북' 공연을 당일 취소했다. (사진=MBC '놀면 뭐하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