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팽목항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 파손

임상범 기자 2023. 5. 6. 18: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세워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이번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습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에 따르면 어제(5일) 팽목항에 있던 추모 조형물이 비바람에 쓰러졌습니다.

팽목항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추모 공간으로 활용돼왔습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은 광주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 등을 주관해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남 진도 팽목항에 세워진 세월호 희생자 추모 조형물이 이번 강한 비바람에 파손됐습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에 따르면 어제(5일) 팽목항에 있던 추모 조형물이 비바람에 쓰러졌습니다.

이 조형물은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난 2014년 이 모임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건립한 것입니다.

팽목항 입구에 세워져 있으며 추모 공간으로 활용돼왔습니다.

세월호 광주시민상주모임은 광주 시민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세월호 희생자 추모 행사 등을 주관해왔습니다.

상주모임은 복구한 뒤 교체할 방침입니다.

어제 진도에는 300㎜ 가까운 폭우와 함께 초속 10m가 넘는 강풍이 몰아쳤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