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설현, LA웹페스트 2023 여우주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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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설현이 미국 웹시상식 여우주연상 영예를 안았다.
김설현은 지난 4일,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LA웹페스트 2023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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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설현은 지난 4일, 5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린 LA웹페스트 2023에서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인생 파업을 선언한 자발적 백수 여름(김설현 분)과 삶이 물음표인 도서관 사서 대범(임시완)의 쉼표 찾기 프로젝트다.
김설현은 극 중 낙오되지 않기 위해 버텼던 도시를 떠나 낯선 안곡 마을에서 진정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는 ‘이여름’역으로 한층 성숙한 연기력을 선보였다.
영화제 측은 “잔잔한 분위기 속 여주인공을 맡은 김설현의 연기가 상당히 자연스럽고 매력적”이라고 호평했다.
김설현은 “여름이로 사는동안 정말 행복했는데, 이렇게 상까지 받으니 더욱 더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함께했던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덕분에 이렇게 상까지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 글로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더 성실하게 공부하고 연기해서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LA웹페스트는 2009년 시작된 세계 최대 웹시리즈 영화제로 이번 해 150편의 드라마가 출품됐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아’는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주연상 등 4개 주요 부문 후보에 올랐다.
[신영은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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