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중 정선우, 체육회장기 장사씨름 중등 장사급 시즌 V3
서강준 기자 2023. 5. 6. 18:28
결승서 조선호에 2-0 완승 ‘원년 우승’…용사급 강병현은 준우승
‘소년 장사’ 정선우(용인 백암중)가 제1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장사씨름대회 중등부 장사급(130㎏ 이하)에서 원년 장사타이틀을 획득했다.
중량급 기대주 정선우는 6일 전남 보성군 다향체육관에서 계속된 대회 마지막날 중등부 장사급 결승전서 조선호(김해 신어중)를 잡채기와 밀어치기로 내리 모래판에 뉘여 2대0 완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다.
3월 회장기대회와 4월 증평인삼배대회에 이어 이번 대회 우승으로 3개월 연속 정상을 차지하며 장사급 최강자로 우뚝섰다.
앞선 4강전서 정선우는 김채혁(광주 용봉중)을 2대0으로 일축하고 결승에 올랐고, 조선호는 권민서(대구 영신중)에 2대1 역전승을 거두고 결승에 나섰다.
한편, 중등부 용사급(80㎏ 이하) 결승에 올랐던 강병현(인천 부평중)은 정찬민(구례중)에 밀어치기와 들어뒤집기를 허용해 0대2로 패하며 준우승했다.
경장급(60㎏ 이하) 오윤호(부평중)와 김민하(백암중), 용장급(75㎏ 이하) 변재우(부평중)는 4강서 져 공동 3위에 입상했다.
서강준 기자 seo97@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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