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정 한나래, ITF 캥거루컵에서 시즌 두 번째 합작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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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대구시청)과 한나래(부천시청)가 올시즌 두 번째 합작 우승을 이루었다.
톱시드의 장수정 한나래 조는 6일 일본 기후에서 열린 캥거루컵 국제여자오픈(W80K) 복식 결승에서 2번시드의 리야쉬안, 우팡셴(이상 대만) 조에게 7-6(3) 2-6 [10-8]로 승리했다.
한나래는 개인 통산 ITF 복식 우승 30회째, 장수정은 15번째 국제대회 타이틀이다.
장수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복식랭킹이 개인 최고인 87위까지 오를 예정이며, 한나래는 113위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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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정(대구시청)과 한나래(부천시청)가 올시즌 두 번째 합작 우승을 이루었다. 톱시드의 장수정 한나래 조는 6일 일본 기후에서 열린 캥거루컵 국제여자오픈(W80K) 복식 결승에서 2번시드의 리야쉬안, 우팡셴(이상 대만) 조에게 7-6(3) 2-6 [10-8]로 승리했다. 경기 시간은 1시간 48분.
한나래는 개인 통산 ITF 복식 우승 30회째, 장수정은 15번째 국제대회 타이틀이다. 두 선수가 파트너로 복식 우승을 한 것은 이번이 4번째로, 올시즌에는 ITF 고후대회에 이어 두 번째이다.
장수정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복식랭킹이 개인 최고인 87위까지 오를 예정이며, 한나래는 113위가 예상된다.
장수정과 한나래는 국내에서 열리는 ITF 월드테니스투어(인천, 고양, 창원)에 출전하는 대신 휴식을 취한 후 시즌 두 번째 그랜드슬램인 롤랑가로스 예선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캥거루컵이 국제대회로 열린 것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으로, 지난 2021~22년은 일본 국내대회로 열렸었다.
글= 김홍주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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