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의 영화 산책’ 전주국제영화제 오늘 폐막…관객 65,900명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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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6)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강길우, 이상희 배우 사회로 폐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폐막작은 박하선, 김남희 배우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로 7년 만에 선정된 한국영화였습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전 세계 42개 나라 247개 영화가 상영된 가운데 어제(5) 기준 6만5천9백명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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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24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오늘(6)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강길우, 이상희 배우 사회로 폐막식을 열고 열흘간의 여정을 마무리했습니다.
폐막작은 박하선, 김남희 배우가 출연해 기대를 모은 영화 '어디로 가고 싶으신가요'로 7년 만에 선정된 한국영화였습니다.
지난 3일 열린 시상식에서는 국제경쟁 부문에 오타 타츠나리 감독의 '돌을 찾아서', 한국경쟁 부문에는 신동민 감독의 '당신으로부터'가 각각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국단편경쟁 부문 대상에는 조한나 감독의 '퀸의 뜨개질'이 영예를 안았습니다.
올해 전주국제영화제에는 전 세계 42개 나라 247개 영화가 상영된 가운데 어제(5) 기준 6만5천9백명이 극장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좌석점유율은 83.1%로 지난해보다 15%p 늘었고 일반상영은 전체상영 5백38회 가운데 3백70회가 매진돼 68.8% 매진율을 기록했습니다.
폐막식에 앞서 열린 결산 기자회견에 참석한 정준호 공동집행위원장은 "앞으로 독립, 예술영화에서 창작자들의 번뇌와 고민, 자유와 열망, 도전정신을 보고 도울 방법이 무엇인지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민성욱 공동집행위원장은 "영화제를 찾아준 모든 관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거의 완성형 단계인 전주국제영화제가 앞으로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 새로운 작품을 얼마나 선보일지, 지역민의 열망을 어떻게 받들지 더 고민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진 기자 (elpis10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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