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기시다 방한에 "'셔틀외교' 12년 만 재개‥민주, 맹목적 반대 거둬야"

이혜리 2023. 5. 6.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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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 양국 사이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일 양국 우호의 상징인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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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앞두고 "한일 양국 사이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 열렸다"고 평가했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에서 "한일 양국 우호의 상징인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변인은 더불어민주당을 향해선 기시다 총리의 방한을 정치 공세의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습니다.

그는 "아직 열리지도 않은 한일 정상회담에 대해 '굴욕', '호갱' 운운하며 비판의 날만 세우고 있다"며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까지 주장하니 국익보다 정략을 앞세운 민주당의 행태에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국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외교를 감정으로 처리했던 지난 5년을 다시 되풀이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민주당이 외교에서만큼은 정략적, 맹목적 반대를 거두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혜리 기자(hyeril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8104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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