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조건 승리!' 토트넘...EPL 공홈 조명, 팰리스전 핵심은 역시 '손흥민+케인' 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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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핵심 선수'는 역시 손흥민과 케인이다.
EPL 공식 채널 역시 "케인(10골)과 손흥민(7골)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치렀던 7경기에서 17골에 관여했다"고 조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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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오종헌]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훗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토트넘은 승점 54점으로 7위에 위치하고 있다.
반드시 승리해야 하는 토트넘이다. 토트넘은 올 시즌 안토니오 콘테 감독으로 시작했지만 두 번이나 사령탑 교체를 경험했다. 3월 말 기대 이하의 경기력이 이어진 끝에 콘테 감독과의 동행을 마쳤다. 그리고 수석 코치를 맡고 있던 크리스티안 스텔리니 감독 대행 체제로 시즌을 임하게 됐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스텔리니 역시 팀을 떠났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1-6 대패를 당한 것이 결정적이었다. 현재는 감독 대행의 대행이라는 다소 황당한 운영 속에 라이언 메이슨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이제 토트넘은 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4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승점 66점을 확보할 수 있다. 사실상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은 불가능하다. 4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남은 5경기에서 4점만 추가해도 승점 67점이 된다. 1승 1무 3패를 해도 토트넘이 역전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UEFA 유로파리그(UEL) 출전도 불투명하다. 잉글랜드 FA컵 결승전에 맨유와 맨체스터 시티가 진출했기 때문에 EPL 6위까지 UEL에 나설 수 있다. 현재 5위 리버풀은 토트넘과 승점 5점 차다. 6위 브라이튼은 토트넘에 승점 1점 앞서 있지만 두 경기나 덜 치렀다. 토트넘은 남은 경기 무조건 전승을 하고 상황을 지켜봐야 한다.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핵심 선수'는 역시 손흥민과 케인이다. EPL 공식 채널 역시 "케인(10골)과 손흥민(7골)은 최근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치렀던 7경기에서 17골에 관여했다"고 조명했다. 실제로 올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케인이 2골, 손흥민이 한 골을 넣으며 4-0 대승을 이끌었다.
손흥민은 지금까지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로 14경기에 출전해 7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때 토트넘은 11승 2무 1패의 호성적을 거뒀다. 케인 역시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19경기 10골 5도움을 올렸다. 해당 기간 토트넘은 12승 4무 3패를 기록했다.
사진=EPL 공식 SNS
오종헌 기자 ojong123@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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