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가격 1년 만에 다시 상승...설탕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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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년간 하락세를 보였던 세계 식량 가격이 지난달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 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식량가격지수는 127.2로 지난달보다 0.6% 올랐습니다.

식량가격지수는 지난해 3월 159.7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12개월째 하락했으나 지난달 다시 상승했습니다.

품목군별로 보면 설탕과 육류 가격이 전달보다 상승했으며, 특히 설탕 가격지수는 17.6% 오르며 식량 가격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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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