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기은세, 꽃시장 갔더니 “걸그룹이지?”

김지우 기자 2023. 5. 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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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배우 기은세가 최강 동안의 일상을 자랑했다.

4일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에는 ‘오랜만에 본가 브이로그 | 좋아하는거 하면서 푹 쉰 일상’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기은세는 양재동 꽃시장에 방문했다.

기은세는 청반바지에 청셔츠를 매치해 하의실종 룩을 연출, 그 위에 청재킷을 걸친 세련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여기에 진주 초커와 선글라스, 화려한 우산, 명품 D사 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기은세는 스태프에게 “오늘 내 스타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해?”라고 물었고, “오늘 날씨는 우중충한데 누나는 정말 환해 보이세요”라는 답을 듣자 푸하하 웃었다.

유튜브 채널 ‘기은세의 집’ 캡처



이후 우연히 방문한 매장의 사장은 기은세의 유튜브 구독자였다. 기은세는 유튜브 에피소드를 다 기억하는 사장에 깜짝 놀라며 “보통 ‘TV에서 보셨나요?’ 하면 ‘어디서 봤더라’ 많이 하시는데 정확하게 이름을 말해주셨다”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방금 옆집에서는 ‘누군지 알아 나. 걸그룹이지?’라고 물었다”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기은세는 1983년생으로 한국 나이 41세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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