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정안, 태그 안 뗀 원피스→명품 신발·가방까지‥베트남 출장 짐 공개(채정안TV)

이하나 2023. 5. 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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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채정안이 베트남 여행 가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4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베트남 푸꾸옥. 여배우의 해외 여행 필수템. 왓츠 인 마이 캐리어. 휴양지룩 비키니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촬영 스케줄 때문에 베트남에 간 채정안은 자신의 여행 짐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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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배우 채정안이 베트남 여행 가방을 공개했다.

지난 5월 4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TV’에는 ‘베트남 푸꾸옥. 여배우의 해외 여행 필수템. 왓츠 인 마이 캐리어. 휴양지룩 비키니 영양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 됐다.

촬영 스케줄 때문에 베트남에 간 채정안은 자신의 여행 짐을 공개했다. 채정안은 “어렸을 때는 정말 수영복만 갖고 왔으면 되는 시간들이 있었는데 지금은 약만 챙긴다. 짐 싸다가 ‘아, 여행 가기에 내가 좀 힘들다’라는 생각도 했다”라고 말했다.

구매한 지 5년이 된 캐리어에는 5박 6일용 짐이 가득했다. 채정안은 “선글라스를 많이 가져 왔다. 이제는 햇빛이 무섭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가방에는 버킷햇부터 얇은 바지, 8년 전 거금을 산 원피스, 가격 태그도 떼지 않은 원피스, 영양제, 숙취해소제, 스피커, 민소매 톱, 수영장에서 입을 로브 등 다양한 아이템이 담겨 있었다.

과감한 디자인의 수영복를 꺼낸 채정안은 “내가 지금 문제가 있다. 수영복을 샀는데 이거 맞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한 스태프가 고민 없이 “저요”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채정안이 “맞으면 주겠다. 맞는지 보여줘야 한다”라고 말했고, 스태프가 자신있게 입어보겠다고 나서자 채정안은 선뜻 수영복를 선물했다.

또 지인이 선물했던 비키니를 본 채정안은 “얜 날 뭘로 보고 XS 사이즈를 준 거냐”라고 당황했다.

채정안은 “이번에 짐을 싸면서 신발을 새로 못 샀다”라며 자신이 챙겨온 신발을 공개했다. 명품 브랜드 C사 샌들을 챙겨온 채정안은 “항상 이런 데에 양말을 넣어서 온다”라고 보관 팁을 공개했다.

이 외에도 파티 원피스를 입을 때 함께 들 명품 브랜드 L사 가방부터 모자, 여름 잠옷 등을 소개한 채정안은 “살려고 왔다. 베트남에. 한국에 안 가도 되겠다”라고 급격히 지친 모습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채널 '채정안TV'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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