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애, JLPGA 투어 살롱파스컵 3R 공동 3위 도약…이하나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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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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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신지애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살롱파스컵(총상금 1억2000만 엔)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도약했다.
신지애는 6일 일본 이바라키현의 이바라키 골프클럽(파72/6780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홀인원 1개와 버디 3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합계 4오버파 220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전날 공동 18위에서 공동 3위로 뛰어 올랐다. 선두 요시다 유리(일본, 이븐파 216타)와는 4타 차다.
대회 첫날 공동 42위에 머물렀던 신지애는 2라운드에서 공동 18위, 3라운드에서 공동 3위로 순위를 끌어 올리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지난 3월 JLPGA 투어 개막전 다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토너먼트 정상에 올랐던 신지애는 시즌 2승에 도전한다.
요시다는 3라운드에서 4타를 잃었지만 중간합계 이븐파 216타로 선두를 지켰다. 이번 대회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오버파 스코어를 기록하지 않고 있다.
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한국 선수 이하나는 중간합계 2오버파 218타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소미는 이날 5타를 잃어 6오버파 222타를 기록,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김수지는 7오버파 223타로 공동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박민지는 11오버파 227타로 공동 25위를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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