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preview] ‘EPL 통산 103골’ 손흥민, 이제 드로그바 기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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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최근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이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디디에 드로그바의 기록에 도전한다.
EPL 통산 103골로 호날두와 동률을 이룬 손흥민은 이제는 드로그바(104골)의 기록에 향해 골 사냥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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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 'IF'의 사전적인 의미는 '만약에 ~라면'이다. 은 '만약에 내가 축구 기자가 된다면'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누구나 축구 전문 기자가 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시작됐다.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부수를 발행하고 있는 'No.1' 축구 전문지 '포포투'와 함께 하는 은 K리그부터 EPL, 라리가 등 다양한 축구 소식을 함께 한다. 기대해주시라! [편집자주]
최근 7시즌 연속 EPL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세운 손흥민이 이제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넘어 디디에 드로그바의 기록에 도전한다.
토트넘 홋스퍼는 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5라운드에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상대한다. 현재 토트넘은 6위(승점 54), 크리스탈 팰리스는 11위(승점 40)에 위치해 있다
토트넘은 분위기가 좋지 않다. 챔피언스리그 경쟁을 하던 토트넘은 최근 4경기 연속 무승을 통해 어느새 6위까지 추락하였다. 챔피언스리그 마지노선인 4위 맨유(63점)와의 격차가 9점이라 사실상 탈락이라고 볼 수 있다. 오히려 8위 브라이튼(52점)과도 승점이 2점밖에 차이가 안 나 6위 자리도 위태로운 상황이라 유로파리그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반면 크리스탈 팰리스는 최근 분위기가 좋다. 패트릭 비에이라 감독이 떠난 후 로이 호지슨 감독을 소방수로 투입하였는데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최근 6경기 동안 4승 1무 1패를 기록하여 강등권인 노팅엄과 승점을 10점 차이로 벌리며 한결 여유가 생겼다. 이 기세를 삼아 최근 4경기 동안 승리가 없어 흔들리고 있는 토트넘까지 잡는다면 잔류를 확정지을 뿐만 아니라 중위권도 노려볼 수 있다.
토트넘의 핵심은 손흥민이다. 최근 5G에서 4골을 기록하며 10골을 달성해 7년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EPL 통산 103골로 호날두와 동률을 이룬 손흥민은 이제는 드로그바(104골)의 기록에 향해 골 사냥에 나선다.
기대되는 부분은 팰리스를 상대로 강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이다. 현재까지 팰리스를 상대로 13경기 동안 7골을 기록하였는데 특히 홈 6경기에서 5골을 기록하여 안방에서 더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지난 1월, 손흥민은 부진과 안와골절 부상이 겹쳤던 시기가 있었는데 이때 팰리스를 상대로 쐐기 골을 터뜨리며 약 3개월 만에 득점을 기록한 바 있다. EPL 데뷔골의 상대이기도 했던 팰리스를 상대로 대기록을 달성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글='IF 기자단' 1기 장홍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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