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하룻 동안 60.9㎜ 비…5월 일 최고강수량 경신(종합)

장동열 기자 2023. 5. 6. 17: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청주에 하루 만에 60.9㎜ 비가 내려 기상관측 이래 5월 일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밤~이날 오후 4시 제천 101.9㎜, 청주 101.7㎜, 충주 70.0㎜, 보은 69.0㎜, 추풍령(영동) 55.4㎜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청주의 경우 전날에만 60.9㎜의 비가 내려 기상관측 이래 5월 일일 최대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천·청주 100㎜ 넘어…오후 소강상태 무심천 차량통행 해제
제주도 전역에 강풍과 호우특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제주시 도심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2023.5.5/뉴스1 ⓒ News1 고동명 기자

(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충북 청주에 하루 만에 60.9㎜ 비가 내려 기상관측 이래 5월 일 최고 강수량을 기록했다.

6일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4일 밤~이날 오후 4시 제천 101.9㎜, 청주 101.7㎜, 충주 70.0㎜, 보은 69.0㎜, 추풍령(영동) 55.4㎜의 누적 강수량을 기록했다.

청주의 경우 전날에만 60.9㎜의 비가 내려 기상관측 이래 5월 일일 최대 강수량 기록을 경신했다. 6일 하루 강수량은 청주 40.8㎜, 제천 49.8㎜, 충주 32.5㎜, 보은 11.7㎜, 추풍령(영동) 15.8㎜다.

다만 오후들어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전날 오후 청주 무심천 하상도로에 내려졌던 차량통행 전면통제 조치도 이날 오전 11시20분 해제됐다.

이번 집중호우로 이날 오전 5시쯤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A 한방병원 지하실에 빗물이 들어차 소방당국이 긴급 배수작업을 했다. 청주, 옥천 등에서 8건의 나무 쓰러짐 신고가 접수됐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오늘 저녁부터 대부분의 지역에서 차차 비가 그친다"며 "이틀간 많은 비가 내린 만큼 비 피해가 없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pi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