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김남국 '60억코인' 논란…태영호 '갑론을박' 지속
<출연 :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김남국 의원이 수십억 원에 이르는 가상화폐를 보유했었다는 언론보도가 나오면서 논란이 거셉니다.
국민의힘은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 파문 등으로 징계 수위를 고심 중인데요.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김장수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어서 오세요.
<질문 1> 김남국 의원이 약 60억 원의 가상화폐를 보유했다가 가상자산 거래 실명제 시행 이전에 처분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문제는 김 의원이 2021년 가상자산 과세 유예 법안 발의에 참여했다는 점인데요. 이해충돌 논란도 일고 있어요?
<질문 2> 금융정보분석원(FIU)도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내역 중 의심스러운 정황을 포착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의원은 불법은 없었다고 반박했는데, 여당에선 자세한 경위를 소명하라며 공세가 거셉니다. '김남국 방지법' 제안도 나왔는데요?
<질문 3> 올해 15억 원대 재산을 신고한 김 의원은 가상자산은 재산신고 대상이 아니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고위 공직자 재산등록과 관련한 현행법에 구멍이 뚫렸단 지적이 나오는데요. 향후 관련 입법 요구가 커지지 않을까요?
<질문 4> 대통령과 여야 원내대표 회동은 결국 무산됐습니다. 박광온 원내대표가 "당 대표가 먼저"라며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은 건데요. 국민의힘은 협치의 계기가 무산돼 아쉽다고 밝혔는데, 박 원내대표의 판단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5> 윤 대통령은 취임 후 단 한 차례도 야당 지도부와 공식 회동을 가진 바가 없습니다. 국정과제 이행을 위해서도 민주당과 동행은 필수인 만큼 서둘러 야당 지도부와 마주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언제쯤 회동이 성사될까요?
<질문 6> 방미 이후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3%p 상승한 33%로 집계됐습니다. 긍, 부정 평가 모두 외교가 최상위를 차지한 만큼 내일 예정된 한일 정상회담이 대통령 지지율엔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는데요?
<질문 7> 징계 소식이 연일 쏟아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최고위원회의까지 취소되는 등 논란이 잦아들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태 최고위원에 대한 거취 결단의 압박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일각선 징계사유가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나오는데요?
<질문 8> 국민의힘 윤리위는 오는 8일 태 최고위원의 소명을 듣고 징계 수위를 정할 계획인데, '당원권 정지 1년' 이상의 중징계가 내려지면 내년 4월 총선 공천을 받을 수 없게 됩니다. 윤리위가 어떤 결정을 하게 될까요?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