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브리엘 골+수적 열세’ 안산, 경남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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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그리너스가 가브리엘의 2경기 골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안산은 6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안산이 초반부터 경남을 몰아 붙이며 선제골을 노렸다.
안산은 후반전 경남의 공세에 고전하자 후반 12분 김경준, 16분 정재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고 흐름을 끊으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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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안산그리너스가 가브리엘의 2경기 골로 승리를 눈 앞에 뒀지만, 아쉽게 이루지 못했다.
안산은 6일 오후 1시 30분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경남과 하나원큐 K리그2 2023 12라운드 홈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10점과 함께 11위를 유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안산은 3-4-1-2로 나섰다. 이근호-가브리엘 투톱에 이현규가 뒤에서 받혔다. 측면은 김채운과 김재성이 퍼졌고, 중원에는 김진현, 김범수가 짝을 지었다. 스리백은 김정호-유준수-장유섭, 골문은 이승빈이 책임졌다.
안산이 초반부터 경남을 몰아 붙이며 선제골을 노렸다. 전반 17분 결정적 기회를 맞이했다. 연속 3번의 슈팅이 골문으로 향했지만, 고동민 선방과 경남 수비수들의 육탄방어에 막혔다.
두들긴 안산이 선제골에 성공했다. 가브리엘이 전반 40분 이현규의 패스를 받아 이준재를 제친 후 왼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공은 골대를 맞고 들어갔다.
안산은 후반전 경남의 공세에 고전하자 후반 12분 김경준, 16분 정재민을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하고 흐름을 끊으려 했다. 가브리엘이 후반 17분 시도한 왼발 프리킥은 고동민 선방에 막혔다.
후반 26분 모재현에게 동점골을 내주면서 우위를 이어가지 못했다.
안산은 동점골을 내준 데 이어 퇴장 악재까지 맞이했다. 장유섭이 후반 33분 박민서를 막는 과정에서 반칙을 범했다. 비디오 판독(VAR) 결과 퇴장으로 정정됐다.
수적 열세를 맞이한 안산은 정용희, 정지용을 투입하며 수비 강화에 나섰다. 역습을 통해 경남 틈을 노렸다. 가브리엘이 후반 40분 상대 수비가 걷어낸 볼을 중거리 슈팅으로 이었으나 빗나갔다.
이후 경남의 공세에 실점 위기를 맞이했지만, 이승빈이 막아내면서 더는 실점을 내주지 않으며 1-1 무승부로 마무리 했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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