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10배 오른 문구점 식품 가격에 깜짝…"나 때는 100원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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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원호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어린 시절 문구점 식품 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옛 추억을 되살려볼 겸 추억의 껄렁껄렁 식품을 먹어보겠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수십 가지 종류의 불량식품을 모두 맛본 원호는 "오늘 추억의 식품을 먹어봤는데, 다시 한 번 물가에 대해 속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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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가수 원호가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를 통해 어린 시절 문구점 식품 리뷰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원호는 "오늘은 어린이날을 맞아 옛 추억을 되살려볼 겸 추억의 껄렁껄렁 식품을 먹어보겠다"고 첫 인사를 건넸다.
원호는 준비한 식품들을 소개하며 "제가 보지 못했던, 못 먹어봤던 식품도 보인다. 나 때는 분명 하나에 100원씩이었는데 요즘에는 1000원씩 한다"라는 일명 '라떼' 토크로 시작부터 웃음을 자아냈다.
시식에 앞서 원호는 테이블을 가득 채운 다양한 식품들의 총 가격을 추측했다. 그 시절 물가를 기준으로 과자를 하나하나 살펴보며 전자 두뇌를 풀가동한 원호는 "1만 5000원"이라고 자신있게 이야기했으나, '2만 원'이라는 스태프의 말에 "이게?"라고 외치며 놀라 입을 다물지 못했다.
먼저 알록달록한 빨대 모양의 과자를 집어들어 있는 힘껏 빨아들인 원호는 "방금 이가 빠질 뻔 했다"며 진지한 표정으로 추억의 맛을 음미했다. 또 결대로 찢어지는 옥수수 과자를 먹고 "얘는 옛날부터 아무런 맛이 안 난다"며 혹평을 쏟아냈다.
이어 끈적이는 복숭아맛 캐러멜을 입에 넣고 쉴 새 없이 턱을 움직이던 원호는 포장지에 적힌 칼로리를 확인하고 "한 줄에 65Kcal다"라며 멍한 표정을 짓는가 하면, 초코 과자를 먹고 "진짜 불량식품이다"라며 입 안을 감싸는 엄청난 단맛에 몸서리치기도 했다.
수십 가지 종류의 불량식품을 모두 맛본 원호는 "오늘 추억의 식품을 먹어봤는데, 다시 한 번 물가에 대해 속 깊이 생각해 보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총 네 개의 과자를 최애 불량식품으로 꼽으며 "언젠가 제 스스로를 좀 관리하지 않아도 되는 시간이 3개월 정도 주어진다면 네 가지의 과자와 함께 '오호호' 정주행을 해보겠다"는 마지막 인사를 끝으로 영상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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