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정부, 한일정상회담 앞두고 "한국,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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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7∼8일 한국 방문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일본 정부가 공개한 일정을 보면 기시다 총리는 7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1시 50분에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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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가 7일 서울에서 열리는 한일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과제의 해결을 위해 함께 협력해야 할 중요한 이웃 나라"라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 당국자는 6일 기시다 후미오 총리의 7∼8일 한국 방문 관련해 온라인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당국자는 한일 정상회담 의제로 북핵 공동 대응과 인도·태평양 지역 협력을 들었다. 그는 "한일 두 정상은 이달 하순에 열리는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염두에 두고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협력과 글로벌 과제에 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면서 "북한 대응을 포함해 최근 전략 환경에서 한일, 한미일 협력의 중요성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밝혔다.
일본은 기시다 총리의 이번 방한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으로 복원된 한일 양국 정상간 '셔틀외교'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일본 정부가 공개한 일정을 보면 기시다 총리는 7일 오전 9시 30분(이하 한국시간) 도쿄 하네다공항을 출발해 11시 50분에 서울공항에 도착한다. 같은 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 후 공동 기자회견에 나선다.
8일에는 한일의원연맹 및 한국경제단체 관계자와 각각 면담을 한 뒤 낮 12시 15분에 서울공항에서 일본으로 돌아갈 예정이다.김미경기자 the13oo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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