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동송 104.5㎜ 최대로 강원 곳곳 많은 비…피해신고는 없어

한귀섭 기자 2023. 5. 6. 16: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휴 이틀째인 6일 강원 철원의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등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도 전역에는 현재 시간당 5㎜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북부지역은 일부 그쳤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 등 일부지역은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강약을 반복하면서 비 내리는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휴 이틀째인 6일 강원 양구군 서천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곰취축제장에 한 관광객이 우비를 입고 곰취 떡메치기 체험을 하고 있다.(뉴스1 DB)

(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연휴 이틀째인 6일 강원 철원의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등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철원 동송 104.5㎜, 정선 94.5㎜, 미시령 90.5㎜, 설악산 90㎜, 남이섬 87.5㎜, 원주 신림 85.5㎜, 평창 86㎜, 태백 79.3㎜, 횡성 78㎜, 홍천 73㎜, 춘천 72.1㎜, 강릉 67.6㎜, 속초 58.2㎜, 삼척 56.5㎜, 양양 52㎜, 동해 43.4㎜이다.

도 전역에는 현재 시간당 5㎜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북부지역은 일부 그쳤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 등 일부지역은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진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접수는 없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부터 초기대응단계를 가동 중이다. 도와 18개 시·군은 산사태, 하천,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강약을 반복하면서 비 내리는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