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동송 104.5㎜ 최대로 강원 곳곳 많은 비…피해신고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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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이틀째인 6일 강원 철원의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등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도 전역에는 현재 시간당 5㎜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북부지역은 일부 그쳤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 등 일부지역은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진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강약을 반복하면서 비 내리는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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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뉴스1) 한귀섭 기자 = 연휴 이틀째인 6일 강원 철원의 누적 강수량이 100㎜가 넘는 등 지역 곳곳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강원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이날 오후 4시 기준 도내 주요지점 누적강수량은 철원 동송 104.5㎜, 정선 94.5㎜, 미시령 90.5㎜, 설악산 90㎜, 남이섬 87.5㎜, 원주 신림 85.5㎜, 평창 86㎜, 태백 79.3㎜, 횡성 78㎜, 홍천 73㎜, 춘천 72.1㎜, 강릉 67.6㎜, 속초 58.2㎜, 삼척 56.5㎜, 양양 52㎜, 동해 43.4㎜이다.
도 전역에는 현재 시간당 5㎜ 내외로 비가 내리고 있으며, 강원북부지역은 일부 그쳤다. 이번 비는 오후 6시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남부 등 일부지역은 오후 9시까지 비가 이어진다.
강원도소방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로 인한 피해접수는 없었다.
강원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일부터 초기대응단계를 가동 중이다. 도와 18개 시·군은 산사태, 하천, 야영장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상청은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은 강약을 반복하면서 비 내리는 강도와 강수량의 차이가 지역적으로 클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han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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