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구창모'의 4일 휴식은 아직...NC 선발진 재정비, 이재학도 선발진 합류 [오!쎈 창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건강한 구창모'의 온전한 버전은 아직이다.
NC 다이노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재조정한다.
NC 강인권 감독은 6일 우천 취소된 창원 KIA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재조정 계획을 설명했다.
강인권 감독은 "이제 (구)창모가 4일 휴식 로테이션에 들어갈 때가 되긴 했지만 컨디션 관리가 문제다. 현재 창모에게 피로도가 약간 있는 것 같아서 창모는 다음주에 한 번만 등판하게 하려고 한다. 페디는 아직 피로도나 이상 반응이 없기 때문에 변경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창원, 조형래 기자] '건강한 구창모'의 온전한 버전은 아직이다. NC 다이노스가 선발 로테이션을 재조정한다.
NC 강인권 감독은 6일 우천 취소된 창원 KIA전을 앞두고 선발 로테이션 재조정 계획을 설명했다. 연이은 우천 취소로 선발 로테이션이 다소 꼬여버리게 된 상황. NC는 지난 4일 창원 LG전부터 전날(5일) KIA전, 그리고 이날까지 3경기가 연달아 취소됐다.
선발진 순서도 당연히 꼬이게 됐다. 4~5일 NC는 신민혁을 선발로 예고했지만 모두 경기가 열리지 않았고 6일 경기 선발로 원래 순서인 에릭 페디를 예고했다. 하지만 페디가 나서야 하는 날까지 나서지 못했다.
페디의 경우 한 번 더 등판을 미룰 수 있지만 이후가 문제다. 페디 이후 나서야 하는 구창모의 컨디션이 아직 온전하지 않기 때문. 페디가 7일 경기에 나선다면 9일 수원 KT전에 구창모가 등판해야 한다. 그러나 9일 경기에 나서면 4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해야 한다. 강인권 감독은 아직 구창모의 컨디션이 4일 휴식을 소화하기에는 온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 구창모는 아직 4일 휴식 로테이션을 소화하지 않았다.
결국 페디에게 9일 선발을 맡기고 7일 경기 선발은 이용준이 나서는 것으로 로테이션을 재정비했다. 강인권 감독은 "이제 (구)창모가 4일 휴식 로테이션에 들어갈 때가 되긴 했지만 컨디션 관리가 문제다. 현재 창모에게 피로도가 약간 있는 것 같아서 창모는 다음주에 한 번만 등판하게 하려고 한다. 페디는 아직 피로도나 이상 반응이 없기 때문에 변경을 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송명기의 재조정으로 인한 공백은 이재학이 예정대로 채운다. 당초 송명기의 순서였던 7일 경기 선발로 2군에서 로테이션을 돌고 있던 정구범을 내세울 예정이었지만 우천 취소 등으로 로테이션이 다소 꼬였다. 대신 역시 2군 선발이었던 이재학이 다음 주에 선발 한 자리를 차지할 전망이다. /jhrae@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