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선방'의 픽포드냐 '빌드업'의 라야냐? 영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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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핫스퍼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영국 언론 '타임즈'는 6일 "토트넘이 새 골키퍼로 에버튼 FC의 조던 픽포드, 브렌트포드 FC의 다비드 라야를 저울질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뚜렷한 재계약 움직임이 없는만큼 토트넘이 새 골키퍼 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픽포드는 현 소속팀 에버튼이 강등을 피하지 못한다면 기존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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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토트넘 핫스퍼가 새로운 골키퍼 영입을 생각하고 있다.
영국 언론 '타임즈'는 6일 "토트넘이 새 골키퍼로 에버튼 FC의 조던 픽포드, 브렌트포드 FC의 다비드 라야를 저울질 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11년간 팀의 골문을 지킨 주장 위고 요리스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된 상태다. 부상이 아니더라도 올 시즌이 끝나면 계약이 종료된다. 뚜렷한 재계약 움직임이 없는만큼 토트넘이 새 골키퍼 영입을 꾀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물론 No.2 프레이저 포스터가 No.1을 꿰찰 가능성도 있지만 확률은 높지 않다.
픽포드는 선방, 라야는 빌드업에 있어 탁월한 강점을 지니고 있다. 픽포드는 현 소속팀 에버튼이 강등을 피하지 못한다면 기존 가격보다 낮은 금액으로 영입이 가능하다. 또 라야의 경우 올 시즌 후 FA라 새 팀을 찾고 있다. 토트넘이 두 선수 중 한 명을 데려올까. 그들의 움직임을 보는 것이 흥미롭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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