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에 주택 배전반마저 ‘축축’ 화재로 이어져

제주방송 정용기 2023. 5. 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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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한 주택 배전반에서 불이 났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3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중호우로 습해진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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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거주자 화재경보음 듣고 자체 진화
오늘(6일) 새벽 제주시 한 주택 배전반에서 발생한 화재 피해 모습 (사진, 제주동부소방서)


제주시 한 주택 배전반에서 불이 났지만 단독경보형 감지기 덕분에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제주동부소방서에 따르면 오늘(6일) 새벽 3시40분쯤 제주시 조천읍 한 주택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집에서 잠을 자던 A씨가 단독경보형 감지기 경보음을 듣고 바로 자체 진화에 나서면서 건물 벽면 그을음 피해만 남기고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집중호우로 습해진 배전반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JIBS 제주방송 정용기(brave@jibs.co.kr)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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