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진전성 있는 대화의 장인 셔틀외교…野, 맹목적 반대 거둬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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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정치 공세의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기시다 총리 방한 및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양국 우호의 상징인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면서 양국 사이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 열린 것"이라며 "국민의 명령은 국익과 미래를 위한 결과를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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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국민의힘은 6일 더불어민주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의 방한을 정치 공세의 기회로 삼으려 하고 있다며 비판했다.
윤희석 국민의힘 대변인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기시다 총리 방한 및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한일 양국 우호의 상징인 셔틀외교가 12년 만에 재개되면서 양국 사이의 산적한 현안들을 풀어갈 진정성 있는 대화와 소통의 장이 열린 것”이라며 “국민의 명령은 국익과 미래를 위한 결과를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논평했다.
윤 대변인은 이어 민주당이 지난 3월 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 계기에 열린 한일 정상회담을 '호갱 외교' 등으로 비난한 민주당을 향해 “민주당의 눈에는 그저 또 한 번의 정치 공세 기회로밖에 보이지 않나 보다”라고 비판했다.
또 “한·미·일 군사협력 중단까지 주장한다"면서 "국익보다 정략을 앞세운 민주당의 행태에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국민일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윤 대변인은 그러면서 “어렵사리 복원된 한일 셔틀외교다. 외교를 감정으로 처리했던 지난 5년을 다시 되풀이할 수는 없지 않은가”라며 “민주당이 외교에서만큼은 정략적, 맹목적 반대를 거두어 줄 것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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