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포항 꺾고 홈 무승 부진 탈출...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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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초반 부진하며 하위권을 맴돌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잡으면서 홈 무승 악몽에서 벗어났다.
제누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포항 백성동에게 선제골을 내준 제주는 후반 3분 하창래의 자책골과 후반 10분 김봉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제주는 이번 시즌 홈 10경기 무승(3무 7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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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시즌 초반 부진하며 하위권을 맴돌던 제주 유나이티드가 포항 스틸러스를 잡으면서 홈 무승 악몽에서 벗어났다.
제누는 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3 11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을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전반 23분 포항 백성동에게 선제골을 내준 제주는 후반 3분 하창래의 자책골과 후반 10분 김봉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경기를 뒤집는 데 성공했다.
이날 승리를 거둔 제주는 이번 시즌 홈 10경기 무승(3무 7패)의 늪에서 빠져나왔다. 수원 삼성과 함께 최하위를 다투던 제주는 3연승을 기록하며 승점 17점으로 5위에 안착했다.
반면 시즌 개막 후 9경기 무패를 달리며 유일하게 지지 않던 포항은 지난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0-2로 패한 뒤 2연패에 빠졌다.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포항(승점 19)은 2위 서울(승점 20)를 제치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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