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3세 대관식] 찰스 3세, 지지율 49%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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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의 지지율은 50%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달 말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따르면 찰스 3세 지지도는 49%로,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에 기록한 61%에서 12%포인트(P) 하락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상당수 영국인이 찰스 3세가 대관식을 하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연방 국가에서도 찰스 3세 대관식에 대한 관심이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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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3세의 지지율은 50%를 밑도는 수준이다. 지난달 말 여론조사업체 입소스에 따르면 찰스 3세 지지도는 49%로, 지난해 9월 엘리자베스 여왕 사후에 기록한 61%에서 12%포인트(P) 하락했다.
대관식에 대해 관심이 없다는 응답도 많다. 유고브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4%는 대관식에 관심이 없다고 했다. 반면 대관식에 관심 있다는 응답은 33% 정도였다. 대관식을 보지 않고, 축하행사에도 참여하지 않겠다는 응답도 50%였다. 특히 18~24세 젊은 층에선 75%가 대관식을 외면했다. 뉴욕타임스(NYT)는 “상당수 영국인이 찰스 3세가 대관식을 하든지 말든지 신경 쓰지 않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연방 국가에서도 찰스 3세 대관식에 대한 관심이 낮다. 가디언은 호주에서 최근 ‘군주제 아닌 민주주의’라는 글이 적힌 티셔츠가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호주에선 군주제를 벗어나 공화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호주군주연맹에서 대관식을 기념해 8일을 공휴일로 지정하자고 제안했지만 어느 주도 승인하지 않았다.
캐나다에서도 엘리자베스 여왕 대관식 때 전국 여러 학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 것과 달리 이번에는 특별한 행사가 없다고 CTV가 전했다. 캐나다 여론조사 기관 앵거스 리드 연구소에 따르면 캐나다인의 9%만 이번 행사를 ‘올해 가장 중요한 행사’로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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