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헤이데이‧울산 전하 FC, 문경 풋볼 페스타 U-6‧U-8 각각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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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데이 FC 유소년 축구 클럽과 울산 전하 FC가 2023 문경 풋볼 페스타에서 유치부(U-6)와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U-8)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23 문경 풋볼 페스타 2일차 유치부와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 일정이 6일 문경 점촌중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울산 전하 FC는 총 다섯 팀이 각축을 벌인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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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문경)
헤이데이 FC 유소년 축구 클럽과 울산 전하 FC가 2023 문경 풋볼 페스타에서 유치부(U-6)와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U-8)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2023 문경 풋볼 페스타 2일차 유치부와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 일정이 6일 문경 점촌중학교 운동장에서 벌어졌다. 유치부 대회에서는 경북 포항을 연고로 한 헤이데이 FC가 4전 전승을 달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헤이데이 FC는 5일(1일차) 오후 12시 10분 유치부 1라운드 BSJ 축구클럽전에서 5-0으로 대승했으며, 오후 2시 20분 울산 YMCA전에서도 4-2로 승리했다. 6일 오전 10시 레브 유소년 축구클럽전에서는 6-2로, 12시 10분 위드 스포츠 클럽과 대결에서는 14-1로 승리를 거뒀다. 헤이데이는 총 전적 4전 4승 29득점 4실점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내며 정상에 올랐다.
박효진 헤이데이 감독은 "우리 팀이 유아반에 대한 자부심이 크다"라고 말한 뒤, "형들 따라 놀다시피 축구를 배웠는데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정말 기분 좋다. 아이들이 뛰어노는 걸 굉장히 좋아하는데, 그점에 맞춰 지도하고 있다. 아이들이 축구를 정말 좋아하고, 금메달 따고 싶은 마음이 굉장히 크지 않았나 싶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른 대회보다 준비해주신 게 정말 많다는 걸 느낀다.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천막 등 경기장 시설도 잘 되어 있다.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나오고 싶다"라며 풋볼 페스타를 마음껏 즐겼다고 말했다.
울산 전하 FC도 훌륭한 성과를 냈다. 울산 전하 FC는 총 다섯 팀이 각축을 벌인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우승을 이뤄냈다. 울산 전하 FC는 대회 첫 경기 리스펙트 FC전에서 4-0으로 승리했으며, 바름 FC전 12-0 승리, BSJ 축구 클럽전 6-1 승리, 동부산 아이파크전 4-1 승리, 울산 이노 FC전 9-0 승리를 따내며 마지막 위드스포츠 클럽전 결과와 상관없이 우승을 확정지었다. 그리고 위드스포츠 클럽전에서도 8-0으로 크게 이겼다.
이지철 울산 전하 FC 감독은 "지난해에도 이 대회에 나왔기에 한번 경험이 있다. 그 경험이 큰 도움이 됐던 것 같다"라고 운을 뗀 후, "우리 팀은 원 팀이다. 개인보다 팀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가짐으로 아이들을 가르쳐왔다. 아이들이 잘 따라와줘서 고맙다. 아이들의 실력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는 게 눈에 보이는데, 그 점에 대해 보람을 느낀다"라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전체적으로 준비해주신 것이 타 대회와 다르다. 특히 시설적인 면에서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만족스럽다"라며 문경 풋볼 페스타에 높이 평가했다.
한편 문경 풋볼 페스타는 2일차 일정을 통해 유치부와 초등학교 2학년 이하부 일정을 모두 마쳤다. 오는 8일까지는 초등학교 4학년 이하부(U-10), 초등학교 6학년 이하부(U-12) 일정이 치러진다.
글 사진=김태석 기자(ktsek77@soccerbest11.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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