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윙포워드에 SON 없고 래시포드 있다...EPL 올시즌 베스트 11 공개
[마이데일리 = 최병진 기자] 손흥민(토트넘)이 베스트 11에 포함되지 못했다.
축구 통계 사이트 ‘스쿼카’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팀을 공개했다.
최전방 쓰리톱은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엘링 홀란드(맨시티),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이 차지했다.
단연 최고는 홀란드다. 홀란드는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해 만에 31경기에서 35골을 터트렸다. 앨런 시어러, 앤디 콜의 프리미어리그 단일 시즌 최다 득점 기록(34골)을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래시포드와 살라도 각각 소속팀에서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다. 래시포드는 32경기 16골 5도움, 살라는 34경기 18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토트넘의 손흥민(10골 5도움), 아스널의 부카요 사카(13골 11도움) 등은 아쉽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중원은 케빈 데 브라이너(맨시티), 카세미루(맨유), 마르틴 외데고르(아스널)로 구성됐다. 시즌 초 경기력이 완벽하지 않았던 데 브라이너는 어느새 컨디션을 끌어올리며 도움 1위(16개)에 올랐다. 데 브라이너의 반등과 함께 맨시티도 탄력을 받았고 결국 아스널을 제치고 리그 1위로 올라섰다.
수비는 올렉산드르 진첸코(아스널), 후뱅 디아스(맨시티), 윌리엄 살리바(아스널), 키어런 트리피어(뉴캐슬)가 위치했고 애런 램즈데일(아스널)이 골문을 지켰다.
팀으로는 아스널이 가장 많은 4명이 뽑혔고 맨시티 선수는 3명이었다. 맨유에서 2명이 선발됐고 리버풀과 뉴캐슬이 각각 1명씩 이름을 올렸다.
[스쿼카 선정 올해의 베스트 11·엘링 홀란드·손흥민.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스쿼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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