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까지 차오른 물…강에 고립된 낚시객 75분만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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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 지역의 강에서 낚시를 하던 40대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시간15분 만에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39분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영강에서 A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강물은 A씨의 가슴까지 차 오른 상태였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오전 문경시의 누적 강수량은 79.2㎜로 집계됐다"며 "오후 9시까지 경북 지역에 10∼33㎜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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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 문경 지역의 강에서 낚시를 하던 40대가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가 1시간15분 만에 구조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오전 11시39분 문경시 영순면 율곡리 영강에서 A씨가 폭우로 불어난 물에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원이 도착했을 당시 강물은 A씨의 가슴까지 차 오른 상태였다. A씨는 낮 12시54분 무사히 구조됐다.
소방 당국은 인력 14명, 장비 4대를 투입해 구조 작업을 펼쳤다.
소방 관계자는 "이날 오전 문경시의 누적 강수량은 79.2㎜로 집계됐다"며 "오후 9시까지 경북 지역에 10∼33㎜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주의 바란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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