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월드컵 최종 엔트리 확정...7일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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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전지 아르헨티나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할 최종 21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5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은 21일(일) 개막하며,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화)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금) 온두라스, 29일(월)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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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결전지 아르헨티나로 향하는 비행기에 탑승할 최종 21명의 선수 명단이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지난 5일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 참가할 청소년 대표팀 최종 명단을 발표했다.
최종 엔트리에는 K리그 소속 17명과 대학 선수 2명, 유럽파 2명 등으로 구성됐다. 주장 이승원(강원FC)을 비롯해 강성진(FC서울),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 김지수(성남FC) 등 지난 3월 아시아축구연맹(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16명이 재선발됐다.
U-20 아시안컵에는 출전하지 않았으나 최근 국내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김은중 감독이 눈길을 끈 박승호(인천 유나이티드)와 이승준(서울), 이지한(프라이부르크), 이찬욱(경남FC), 최예훈(부산 아이파크) 등도 부름을 받았다. 이승준은 2002 한일 월드컵 4강 멤버 이을용 감독의 아들이자 이태석(서울)의 동생이다.
선수단은 6일 저녁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 소집된 뒤 7일(일) 출국한다. 대표팀은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열흘간 훈련하며 현지 클럽팀과 연습 경기를 치르고 17일(수) 아르헨티나 멘도사로 이동할 예정이다.
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은 21일(일) 개막하며, F조에 속한 한국은 23일(화) 프랑스전을 시작으로 26일(금) 온두라스, 29일(월) 감비아와 조별리그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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