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야속해' KBO리그, 잠실 이어 대전-창원도 우천 순연

박상경 2023. 5. 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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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이틀 연속 KBO리그를 가로막고 있다.

6일 잠실과 대전, 창원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었던 LG-두산, KT-한화, KIA-NC전이 각각 우천 순연됐다.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잠실 LG-두산전이 가장 먼저 순연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오후 2시 25분 대전, 창원 경기도 각각 추후 편성이 결정됐다.

잠실, 대전, 창원과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삼성-롯데전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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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KT의 경기는 우천으로 순연 됐다. 이틀째 내린 비로 그라운드 사정이 좋지 않은 데다, 소강상태였던 빗줄기가 오후 들어 다시 굵어지면서 KBO는 일찌감치 취소를 결정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될 예정이다. 대전=최문영 기자deer@sportschosun.com /2023.05.06/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비가 이틀 연속 KBO리그를 가로막고 있다.

6일 잠실과 대전, 창원에서 각각 펼쳐질 예정이었던 LG-두산, KT-한화, KIA-NC전이 각각 우천 순연됐다.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잠실 LG-두산전이 가장 먼저 순연 결정이 내려진 가운데, 오후 2시 25분 대전, 창원 경기도 각각 추후 편성이 결정됐다.

어린이날이었던 5일엔 고척 SSG-키움전만 정상 진행됐다. 잠실, 대전, 창원과 부산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삼성-롯데전도 비로 열리지 못했다. '대목'인 어린이날에 이어 주말인 6일에도 비로 경기 일정이 막히면서 '대박'을 기대했던 홈팀들에겐 적지 않은 아쉬움이 남게 됐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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