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튼에 0-6 충격패 당했던 황희찬, 빌라전 선발 전망

[스포탈코리아] 박주성 기자= 황희찬이 선발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6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상대한다. 울버햄튼은 승점 37점으로 리그 14위, 아스톤 빌라는 승점 54점으로 리그 8위에 있다.

경기를 앞두고 축구 통계 매체 ‘후스코어드’는 양 팀의 예상 선발명단을 전했다. 황희찬은 여기에 포함됐다.

이 매체에 따르면 울버햄튼은 4-4-2 포메이션이다. 전방에 쿠냐와 황희찬이 서고 미드필더에 누네스, 레미나, 네베스, 트라오레가 배치된다. 포백은 부에노, 킬먼, 콜린스, 세메두, 골문은 조세 사가 지킬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기는 울버햄튼에 중요하다. 최근 열렸던 브라이튼전에서 0-6 참패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울버햄튼은 이번 경기에서 분위기를 반전시켜야 한다. 하지만 상대는 유럽클럽대항전 출전에 도전하는 빌라다.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황희찬의 역할이 중요하다. 황희찬은 최근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며 득점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전에서 골맛을 본 황희찬은 브렌트포드전에서도 득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3경기에서 침묵을 지키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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