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전투기 F-16 평택서 추락

이민경 기자 2023. 5. 6.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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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31분께 경기도 평택시 평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주한미국 F-16m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은 가장 가까운 민가와 500m 떨어진 농지다.

미 7공군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오전 9시45분께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산 공군기지 인근 농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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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31분께 경기도 평택시 평성읍 노와리의 한 농지에 주한미국 F-16m 전투기 1대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주한미군 F-16 전투기 추락 현장. 연합뉴스


전투기가 추락한 지점은 가장 가까운 민가와 500m 떨어진 농지다. 민가 주변으로는 10여채가 듬성듬성 모여 있고 멀지 않은 곳에 교회 건물도 1채 있다.

추락 후 전투기는 폭발 충돌로 인해 연소됐지만 전투기가 해당 민가에 떨어지지 않아 추가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미 7공군은 공식 입장을 내고 “오전 9시45분께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훈련 비행 중 오산 공군기지 인근 농지에 추락했다”고 보도했다.

탈출한 조종사는 인근 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사고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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