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장춘 박사를 아시나요?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 수상작 15점 발표

김혜지 기자 2023. 5. 6. 14: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상은 김수민 전주 용덕초 학생의 '다과채씨와 속전속결 강낭콩씨'가 선정됐다.

김군은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한 번에 4가지 채소와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씨앗을 개발하고 싶은 마음을 천진난만하게 표현했다.

최우수상은 농부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김민채 남성초 학생의 '할머니 농장에서 보물찾기'가 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상 김수민 학생의 '다과채씨와 속전속결 강낭콩씨' 선정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인 우장춘 박사를 기리는 '제14회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 수상작 15개를 선정했다.2023.5.6./뉴스1

(전주=뉴스1) 김혜지 기자 = 농촌진흥청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초대 원장인 고(故) 우장춘 박사를 기리는 '제14회 어린이 농업·농촌 글짓기 공모전' 수상작 15점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김수민 전주 용덕초 학생의 '다과채씨와 속전속결 강낭콩씨'가 선정됐다. 김군은 굶주리는 사람들을 위해 한 번에 4가지 채소와 과일을 수확할 수 있는 씨앗을 개발하고 싶은 마음을 천진난만하게 표현했다.

최우수상은 농부에 대한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한 김민채 남성초 학생의 '할머니 농장에서 보물찾기'가 받았다.

우수상은 김가연 전주 온빛초 학생의 '방울토마토 성장 일기'와 박현준 대구 매호초 학생의 '우리 할머니 복숭아', 송은수 전주 문학초 학생의 '할머니의 옥수수'가 안았다.

올해 공모전에는 전국 71개 학교에서 101명이 참여했다. 내·외부전문가 4명과 국민평가단 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작품의 독창성, 표현력, 내용 적합성을 중심으로 평가했다. 어린이 시각에서 농업관련 체험이 잘 드러나거나 미래농업에 대한 상상력을 진솔하게 풀어쓴 작품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20일에 진행되며, 수상작 모음집도 발간될 예정이다.

이지원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은 "올해 공모전에는 어느 해보다 글감이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이 많이 응모됐다"며 "어린이들이 농업과학의 가치를 배우고 농업, 농촌과 가까워지는 기회가 많아지도록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iamge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