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 "나쁘지 않은 시작...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것"

허재원 2023. 5. 6.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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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높이뛰기 간판스타 우상혁 선수가 올해 처음으로 출전한 실외 대회에서 2m 27의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우상혁은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다이아몬드 리그 개막전에 출전해 2m 32를 넘은 미국의 해리슨에 이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2m 33의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던 우상혁은 2년 연속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2m 24로 3위에 그친 라이벌 바심은 따돌렸습니다.

첫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친 우상혁은 곧바로 귀국해 오는 9일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에 출전합니다.

우상혁 선수의 소감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상혁 / 높이뛰기 국가대표 : 준우승했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시작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요. 다음 경기 다이아몬드 리그를 잘 준비해서 조금 더 성장하는 모습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열심히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응원해주셔서.]

YTN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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