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희, '금쪽'서 故서세원 언급..방송 시기 '갑론을박' [스타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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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폭행 당시를 언급한 가운데 방송 시기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측은 서정희 출연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과연 '금쪽상담소' 서정희 녹화 분량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서정희가 말하는 자신의 인생 속 고 서세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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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서정희가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개그맨 고(故) 서세원의 폭행 당시를 언급한 가운데 방송 시기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일고 있다.
지난 5일 공개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이하 '금쪽상담소') 측은 서정희 출연분의 예고편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 속 서정희는 고 서세원과 이어온 부부 시절 당해온 폭행에 심경을 밝혔다.
그는 지난 1983년 고 서세원과 결혼했으며 2015년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알려졌으나 2014년 고 서세원이 서정희를 폭행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 고 서세원은 서정희 폭행 혐의로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서정희는 "오늘은 다 털어놓고 싶다"라며 "아들이 저보고 이단 교도 같다고 했다. 보지 말라는 건 안 봤고, 연락하지 말라고 하면 안 했다. 남편을 욕하는 아이들이 원망스러울 정도였다"라고 고 서세원과 결혼 생활을 되돌아봤다. 그는 "전남편이 저를 사랑했다고 믿었다"라며 고인에게 폭행당했을 당시 심정을 털어놓기도. 이에 오은영은 "저는 사랑 아니었다고 생각한다. 상대를 성장시키지 않은 방식이기 때문에 사랑이 아니라고 하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이후 서정희는 "열아홉 살에 결혼하고 환갑이 넘었는데 제 삶은 전부 잘못된 거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정희의 '금쪽상담소' 출연 사실은 지난 4일 스타뉴스 단독 취재로 알려졌다. 해당 방송은 고 서세원 사망 전 촬영됐으며 제작진 역시 공개 시기를 두고 고심했다고. 결국 '금쪽상담소' 제작진은 오는 12일 방송을 공개하기로 결정, 5일 방송분 뒤로 예고편을 내보냈다.
예고편이 공개된 후, 시청자들의 의견은 분분한 상황이다. 앞서 MBC '리얼스토리 눈'은 고 서세원이 저항하지 못한 채 쓰러진 서정희를 끌고 가는 모습이 담긴 CCTV를 공개했다. 당시 영상은 큰 파장을 일으켰으며 여전히 고 서세원과 관련해 언급되는 부분 중 하나다. 이 때문에 서정희가 '금쪽상담소'에 출연해 삶을 말하는 과정에서 고 서세원을 언급해도 상관없다는 반응이 대다수를 이뤘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고 서세원의 사망이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금쪽상담소' 방송 일자가 시기상조라고 말하고 있다. 고 서세원 비보는 갑작스럽게 알려진데다 사망한 지 10일 만에 한국으로 유해가 도착했다. 또한 최근 디스패치는 고 서세원이 사망 전 주사를 놨던 캄보니아 미래병원 간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프로포폴 투여설을 제기했다. 여러 상황을 미루어봤을 때 "모든 일이 마무리된 후 공개되는 게 낫지 않냐"는 의견을 내놓기도 했다.
과연 '금쪽상담소' 서정희 녹화 분량에는 어떤 내용이 담길지, 서정희가 말하는 자신의 인생 속 고 서세원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집중된다.
'금쪽상담소'는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 보는 국민 멘토 오은영의 전 국민 정신력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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