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옹' 나탈리 포트만 "난 '사커맘'..12살 아들 때문" [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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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레옹', '블랙스완'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12세의 아들 알레프로 인해 자신이 '사커맘'(soccer mom, 미국 중산층으로 미니밴에 자녀를 태워 학교와 스포츠 클럽에 등하교를 시켜 주는 열성적인 엄마.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HBO 다큐멘터리 시리즈 '엔젤 시티' 시사회에 참석한 포트만 12살의 아들 알레프가 스포츠를 시작한 후 공식적으로 '사커맘'이 됐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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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영화 '레옹', '블랙스완' 등으로 국내에서도 많은 팬을 보유한 배우 나탈리 포트만(41)이 12세의 아들 알레프로 인해 자신이 '사커맘'(soccer mom, 미국 중산층으로 미니밴에 자녀를 태워 학교와 스포츠 클럽에 등하교를 시켜 주는 열성적인 엄마. 더 넓게 자녀의 조기 교육 등에 열심인 엄마)이 됐다고 밝혔다.
포트만은 배우 에바 롱고리아,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 축구 전설 미아 햄 등과 함께,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기반을 둔 미국 여자 축구 프로 리그 NWSL의 신생 팀 '엔젤 시티 FC'를 2020년에 공동 설립했다. 오는 16일 HBO에서 공개되는 3부작 다큐멘터리 '엔젤 시티'는 포트먼이 대주주로 있는 LA 여자축구단 '엔젤시티 풋볼클럽'의 창단과 창단 첫해를 다뤘다.
4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HBO 다큐멘터리 시리즈 '엔젤 시티' 시사회에 참석한 포트만 12살의 아들 알레프가 스포츠를 시작한 후 공식적으로 '사커맘'이 됐다고 언급했다.
그녀는 아들이 어떻게 '열혈 축구 선수'로 변했는지에 대해 전하며 "나는 확실히 '사커맘'이다"라고 새로운 일상에 대해 말했다.
이 축구 클럽은 로스앤젤레스 최초의 여자 프로 축구 팀으로서 활약 중이다.
포트만은 자신과 아들이 여자 축구 선수들이 최근 남자 동료들에게 동등한 임금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녀는 "난 지난 여자 월드컵에서 놀라운 경기를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임금 형평성을 위해 싸우고 있던 여자들에게 매우 영감을 받았다"라며 "그리고 아들이 남자 영웅들을 존경하는 것과 같은 방식으로 여자 선수들을 존경하는 것을 보았고, 난 "와, 이것은 정말 문화를 변화시키는 것이다'라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포트만은 프랑스 안무가이자 영화 '블랙스완'으로 만난 남편 벤자민 마일피드와의 사이에서 알레프와 딸 아말리아(6)를 낳아 키우고 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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