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려 주세요" 어린이날 목포·진도 바다에 빠진 남성 2명 잇단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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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와 진도 항구에서 바다에 빠진 남성들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4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후 10시52분쯤 60대 남성 A씨를 바다에서 구조했다.
같은날 오후 5시15분쯤에는 진도군 서망항에서 5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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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뉴스1) 최성국 기자 = 전남 목포와 진도 항구에서 바다에 빠진 남성들이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6일 목포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44분쯤 전남 목포시 북항에서 한 남성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자는 "살려달라"는 비명을 듣고 해경에 신고를 했다.
경찰은 서해해양특수구조대 구조요원을 현장에 급파해 신고 접수 8분 만인 오후 10시52분쯤 60대 남성 A씨를 바다에서 구조했다. 당시 A씨는 구조물에 메달려 있었다.
같은날 오후 5시15분쯤에는 진도군 서망항에서 50대 남성 B씨가 물에 빠져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5분 만에 현장에 도착한 구조요원은 B씨를 구해 육지 병원으로 이송됐다.
익수자 2명은 모두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연휴기간 각종 해상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면서 "특히 야간에 항·포구나 해안가 출입 시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star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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