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미군 전투기 훈련 중 추락… 조종사 비상탈출 후 병원 이송

김문수 기자 2023. 5. 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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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31분 '전투기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주간 훈련 출격에 참여한 전투기가 추락한 것"이라며 "추락한 전투기를 살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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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주한미군 오산공군기지에서 F-16전투기가 비행하고 있다. /사진=뉴스1
경기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에 주한미군 소속 F-16 전투기가 추락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6일 오전 9시31분 '전투기가 추락했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추락한 기체는 주한미군 제8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로 알려졌다. 해당 전투기는 평택오산공군기지에서 이륙했으며 미사일은 탑재하지 않은 상태였다.

기체는 추락 때 발생한 화재로 대부분 소실됐다. 조종사는 추락 당시 비상 탈출에 성공해 의식이 명료한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민가와 거리가 있는 논에 추락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주한미군 관계자는 "주간 훈련 출격에 참여한 전투기가 추락한 것"이라며 "추락한 전투기를 살펴 정확한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문수 기자 ejw020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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