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왼쪽 발목 통증으로 교체…"검진 받고 상태 확인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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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중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검진을 받았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지만, 9회초 시작과 함께 제이슨 딜레이와 교체됐다.
데릭 셸턴 감독은 경기 후 "현재 배지환의 발목 상태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짧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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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경기 중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교체된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검진을 받았다.
배지환은 6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지만, 9회초 시작과 함께 제이슨 딜레이와 교체됐다.
8회말 1사에서 4번째 타석에 선 배지환은 2루수 땅볼로 아웃됐는데 타격 후 1루로 뛰어가는 과정에서 왼쪽 발목에 불편함을 느껴 동작을 멈췄다. 그는 스스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갔으나 정상적으로 걷는 모습은 아니었다.
데릭 셸턴 감독은 경기 후 "현재 배지환의 발목 상태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짧게 말했다.
배지환은 X-레이 검진을 받았고, 이 때문에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 응할 수 없었다.
배지환의 발목 상태에 대한 정확한 정보는 7일 토론토와의 경기 전에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배지환은 이날 경기에서 1회 2루 도루에 성공하며 시즌 14번째 도루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이 부문 선두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15개·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는 1개 차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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