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서 미군 F-16 추락…"조종사는 치료중"

오늘(6일) 오전 9시 31분쯤 경기도 평택시 팽성읍 노와리 농지에 주한미군 F-16 전투기 한 대가 추락했습니다.

조종사는 무사히 탈출해 인근 의료기관에서 치료 중이고, 전투기가 사람이 없는 농지로 떨어져 민간의 인명 피해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미 7공군에 따르면 제8전투비행단 F-16 전투기가 통상적인 비행 훈련 중 추락했습니다.

추락 후 전투기는 대부분 불에 탔고, 현장에는 소방인력이 급파됐습니다.

미 7공군은 사고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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